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16℃

  • 춘천 26℃

  • 강릉 17℃

  • 청주 25℃

  • 수원 22℃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4℃

  • 광주 23℃

  • 목포 22℃

  • 여수 24℃

  • 대구 27℃

  • 울산 22℃

  • 창원 25℃

  • 부산 21℃

  • 제주 21℃

임금피크제 적용 은행원들, 대부분 희망퇴직

임금피크제 적용 은행원들, 대부분 희망퇴직

등록 2016.02.11 10:33

박종준

  기자

NH농협은행 잔류율 가장 낮아

임금피크제 대상에 오른 은행원 대부분은 희망퇴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을 비롯 KEB하나·NH농협은행 등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에 오른 사람들은 대부분 임금삭금을 적용받기보다는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NH농협은행에서 회사에 남는 인원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해부터 만 57세를 기준으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하자 대상인원 290명 모두가 회사를 떠났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임금피크제 대상자 236명 중 1명만 남고 모두 희망퇴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적용한 차등형 임금피크제 대상인원 140명 중 90명이 희망퇴직했다. 이 중 50명의 성과우수주로 기존 임금을 그대로 받는 조건으로 잔류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700명 중 170명이, 400명 중 240명 정도가 희망퇴직해 상대적으로 타 은행에 비해 잔류율이 높았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