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사외이사 권한 커지는 대기업 이사회···내년 변화는?
재계가 '이사회 중심 경영'을 위해 이사회의 권한을 확대하며 내년 주요 대기업들의 이사회 구성 변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자리를 잡으며 재계는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사회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계열사 사외이사들이 그룹 경영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화하거나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내부 견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내년 이사회 재정비 앞둔 삼성·SK·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