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노량진1구역 공사비 두고 입장 엇갈리는 GS건설vs삼성물산
노량진뉴타운의 대장주로 꼽히는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1구역)의 시공사 입찰을 두고 건설사 간 온도차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공사비가 다소 낮게 책정됐는데 GS건설은 무리를 해서라도 입찰하겠단 입장이고, 삼성물산은 입찰참여를 전제로 검토 중이라면서도 공사비가 낮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구역은 오는 11월20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9월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건설사들은 입찰을 저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