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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에이피알, 1분기 영업익 278억원···전년比 19.7%↑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에이피알, 1분기 영업익 278억원···전년比 19.7%↑

등록 2024.05.02 15:57

윤서영

  기자

사진=에이피알 제공사진=에이피알 제공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이피알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89억원으로 21.9% 늘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1322억원의 매출을 거둔 뷰티 부문이 견인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이 동반 성장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6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5% 증가했다. 이중 큰 성장세를 보인 곳은 미국(248억원)이다. 부스터 프로 론칭 프로모션과 뉴욕 팝업스토어 흥행 등이 주효했다. 미국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작년보다 401.7% 급증했다.

홍콩의 공식몰 일평균 가입자 수 증가율은 250%에 달했으며 일본에선 메가와리 프로모션 영향으로 큐텐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성장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혁신 뷰티테크가 적용된 신제품 론칭과 평택 제2공장 준공이 이어질 계획이다.

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직간접 진출을 병용,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상장 후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올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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