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美바이오기업 10곳 중 7곳은 中 CDMO 의존···"파트너사 전환 8년 걸릴 것"
바이오 분야의 미중(美中)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바이오기업 약 80%가 중국 위탁개발생산(CDMO)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등에 따르면, 미국바이오협회(BIO)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국 CDMO에 대한 의존도 및 중국 CDMO와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3월 미국바이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