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내부통제에도 안 잡히네···반복되는 시중은행 금융사고
시중은행들이 내부통제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금융사고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서도 은행별로 업무상 배임 사고가 지속적으로 터지며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자체 점검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두 건의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우선 대구 A지점에서 2020년 8월 31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업무상 배임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특정 직원이 실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