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4중고 한국경제, 돌파구는]'고금리·고물가'에 국내 주택사업 손 놓은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국내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특히 고금리와 시장 악화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과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 탓에 켜진 미분양 경고등에 더욱 사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이 21만2757가구로 1년 전에 비해 38.8% 감소했다. 서울 인허가도 1만937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3%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