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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약바이오, 긍정적 실적 예상”

NH투자증권 “제약바이오, 긍정적 실적 예상”

등록 2018.06.20 08:46

김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5월 제약·바이오 산업의 실적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5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하면서 3개월째 성장률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통관은 210.2% 성장했으며, 6월 미국향(向) 공급 여부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 업체로 한미약품과 종근당, 대웅제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5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1조730억원을 기록했다”며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이 18.9% 증가한 470억원, 종근당이 9.3% 늘어난 427억원, 대웅제약이 6.5% 증가한 328억원, 유한양행(000100)이 3.2%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은 ‘로수젯’ 매출 급성장으로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바이오 의약품의 통관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데이터로 추정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HS코드 ‘3002.14.9000+3002.15.0000’의 5월 통관 수치는 전년 동월대비 210.2% 증가한 1억8341만달러(한화 약 2046억원)를 기록하며 3~4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6월 미국향 램시마 공급이 기대되며 통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보톡스 통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56.1% 성장했으나, 3월 최대치 이후 다소 부진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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