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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곤지암’ 정범식 감독 “곤지암 정신병원, 가상으로 버려진 사연과 공포로 물든 공간 찾아”

영화 ‘곤지암’ 정범식 감독 “곤지암 정신병원, 가상으로 버려진 사연과 공포로 물든 공간 찾아”

등록 2018.03.18 16:38

안민

  기자

영화 ‘곤지암’ 정범식 감독 “곤지암 정신병원,  가상으로 버려진 사연과 공포로 물든 공간 찾아” 사진=연합뉴스 제공영화 ‘곤지암’ 정범식 감독 “곤지암 정신병원, 가상으로 버려진 사연과 공포로 물든 공간 찾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는 28일 개봉을 앞둬 영화 '곤지암'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이 촬영지가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화 '곤지암'의 정범식 감독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모두가 관심 있는 호러 콘텐츠를 어떻게 가공해서 만들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많은 자료, 영상이 있다. 예전에 버려진 폐허이나 지금 보면 많이 정리가 된 공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범식 감독은 “영화적으로 가공하기엔 너무 단순하고 밋밋했다. 곤지암 정신병원이라는 장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들을 만들었다. 가상으로 버려진, 사연과 공포로 물든 공간을 찾아 해맸다. 부산 영도에 있는 해사고라는 폐고가 있었는데 그곳을 미술적으로 세팅해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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