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상품 나라장터 등록은 전통공예의 맥을 잇고 지역의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일 계약 체결된 ‘용문도예’의 ‘전통문양찻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인동초 볼펜 외 3종’은 추운 겨울을 견디고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강인한 넝쿨풀 ‘인동초’를 모티브로, 새로운 기술과 소재를 융합해 금속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박정환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을 상징하고 문화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전통문화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전통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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