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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서 풍성한 사운드!” 골드문트, 로고스 수카 출시

“넓은 공간서 풍성한 사운드!” 골드문트, 로고스 수카 출시

등록 2016.10.30 15:47

수정 2016.10.30 16:13

이선율

  기자

스피커 한 개만으로 600W 출력가격 30% 낮춰 7500만원에 판매

골드문트의 신제품 수카. 사진=오디오갤러리 제공골드문트의 신제품 수카. 사진=오디오갤러리 제공

스위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골드문트가 넓은 공간에서 사용해도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피커 신제품을 선보였다.

골드문트는 지난 28일 강남 오디오갤러리에서 런칭쇼를 열고 새로운 프리미엄 스피커 로고스 수카와 메티스 마크2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 억대급 스피커에 버금가는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팔리어로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수카'는 스피커 내부에 전용 DAC, 앰프 등을 갖췄으며 골드문트의 ‘아폴로그 애니버서리’의 외관을 빌려 골드문트 특유의 직선으로 디자인됐다.

기기에는 고음 전용 트위터와 중음 재생용 6.5인치 구경 미디움 드라이브, 12인치 저음 우퍼가 탑재돼 스피커 하나의 출력이 600와트에 이른다. 이 덕분에 서브우퍼의 도움 없이 ‘수카’ 하나로 강한 소리를 전달함과 더불어 깔끔한 저역대 주파수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오나르도 2 기술과 디지털 크로스오버(유닛에서 낼 수 있는 소리를 음역대별로 나눠주는 기술)를 적용해 소리 전달력을 높였다. 즉 스피커 자체가 풀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수카’에 포함된 동글을 통해 컴퓨터에 담긴 음악 파일들을 무선으로 연결해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해외 시장보다 30% 더 저렴한 7500만원에 책정됐다. 함께 공개한 메티스 마크2는 2200만원이다.

골드문트 공식 수입사인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두 제품 모두 크기는 작지만 소리의 깊이를 더해 본격적인 하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용이하다”며 “100평 이상의 넓은 공간에서도 마치 현장에서 직접 듣는 느낌을 받는 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런칭쇼에는 오감만족을 주제로, 개그맨 겸 샌드아티스트 임혁필, 재즈 공연에 장효석&이희경, 프렌치 크리에이티브 퍼퓸 하우스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이 함께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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