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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복지허브’위한 맞춤형 복지팀 신설

함안군, ‘복지허브’위한 맞춤형 복지팀 신설

등록 2016.07.08 15:23

김남민

  기자

찾아가는 복지상담 모습(왼쪽부터 박명숙 팀장, 김광수 가야읍장)찾아가는 복지상담 모습(왼쪽부터 박명숙 팀장, 김광수 가야읍장)

경남 함안군이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을 위해 가야읍사무소에 ‘맞춤형 복지전담 T/F팀’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맞춤형 복지팀 운영에 따라 가야읍사무소는 기존에 창구 접수된 민원을 단순 처리하는데서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고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군은 ‘맞춤형 복지전담 T/F팀’ 운영에 필요한 인력으로 6급 팀장 1명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2명을 배치해 통합사례관리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 업무에 집중한다.

주요 업무로는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찾아 공공·민간자원과 연계해 도움을 주고,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방문상담과 사례관리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체감복지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가야읍사무소를 시작으로 2017년 3개소, 2018년에는 전 읍·면으로 단계적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앉아서 기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나서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의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추진해 2018년까지 전국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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