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

“컨설턴트 역량강화는 정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제”

▲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역량 강화 교육의 모습. 사진=대구여성가족재단 제공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28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및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관련법 시행 이후 크게 늘고 있는 컨설팅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지원하고자 대구여성가족재단이 기획한 ‘2016년 성인지 정책 컨설턴트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여성가족부 김진양 주무관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수범 박사가 각각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전반의 이해와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방법 및 예시’, ‘성인지 예·결산 제도의 이해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에 따라 정책개선 성과가 달라질 수 있어 컨설턴트의 역량강화는 정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제”라며 “정책의 성 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가 우리 지역에서 보다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컨설턴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최태욱 기자 tasigi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