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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운동 확산할 지도자 양성

경북도, 새마을운동 확산할 지도자 양성

등록 2016.03.04 17:54

김희정

  기자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 3개월간 117명 교육

▲ 제19기 경북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교육생 117명이 제19기 경북새마을지도자대학에 입학했다.

경상북도는 3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윤위영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장주석 경운대 총장, 남유진 경북도 시장군수 협의회장, 이정희 새마을지도자 경북도협의회장, 김선애 경북도새마을부녀회장 및 교육생 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역할, 21C새마을지도자의 리더십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또 새마을 운동 활성화 과제발표회 및 우수 새마을, 지역 공동체 현장 견학 등 현장 실무 교육도 병행된다.

도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새마을지도자양성 대학인 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07년부터 매년 2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기 1천68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새마을리더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위영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운동이 UN 등을 통해 지구촌 농촌 개발의 모델로 확산되면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발전방향모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경북도는 지난 40여 년 간 국내외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1970년대 대한민국 빈곤극복의 성공사례를 해외에 전수하는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새마을지도자대학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유능한 새마을인재를 양성, 현장에 투입해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뉴스웨이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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