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 보육교사 취·창업 지원

보육교사 교육생 대상 ‘구직여성 대상 취·창업지원 교육’ 개최

▲ 현정화 강사가 ‘구직여성 대상 취·창업지원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교사가 되는 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수성여성클럽 제공

대구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여성클럽)은 지난 17일 수성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에서 보육교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구직여성 대상 취·창업지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보육교사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직업에 대한 정책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매력적인 교사가 되는 법’, ‘직장인의 자세와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한 취·창업 강의도 열려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황경란(여·신매동)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수성여성클럽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교육에도 참여, 제 2의 인생을 사는 기회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여성클럽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입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1회 차 취업입문스쿨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수성여성클럽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성여성클럽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