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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세대 한류 이끌 10代 남자★ 선정··· 유승호·여진구·육성재 포함

中 차세대 한류 이끌 10代 남자★ 선정··· 유승호·여진구·육성재 포함

등록 2015.10.29 10:47

정학영

  기자

유승호, 여진구 / 사진 = 뉴스웨이 DB유승호, 여진구 / 사진 = 뉴스웨이 DB


중국에서 10명의 차세대 남자 한류스타를 뽑았다.

28일 중국 언론 매체 중국오락망이 차세대 10대 한류스타 유망주를 선정했다.

매체는 현재 대륙에서 입지를 굳힌 한류스타들이 대거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며 차세대 한류스타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이미 입대를 했거나 앞두고 있는 한류스타로 SBS ‘용팔이’ 주원, KBS2 ‘프로듀사’ 김수현, SBS ‘상속자들’ 이민호, JYJ 박유천·김재중·준수,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최시원,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등을 언급했다.

◇ 여진구·유승호·디오(엑소), 소년에서 남자로

2002년 영화 ‘집으로’를 통해 ‘국민남동생’으로 알려진 유승호가 이제는 대세 ‘국민연하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는 23세의 나이로 이미 군복무를 마쳐 중국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선덕여왕’, ‘보고싶다’, ‘아랑사또전’, KBS2 ’공부의 신’ 등 매 작품에서 색다른 연기를 선보여 중국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유승호는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영화 ‘조선마술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진구는 8세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MBC ‘일지매’, ‘보고싶다’, ‘해를 품은 달’에서 각각 한류스타 이준기, 박유천, 김수현의 아역으로 분해 중국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와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서부전선’ 등에서 직접 주연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의 올바른 배우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여진구와 유승호가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 했다면 엑소 디오는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며 10대 차세대 한류스타에 합류했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같은해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디오는 KBS2 ‘너를 기억해’,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등에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쳤고 최근 영화 ‘순정’과 ‘형’에서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차 그의 인기과 연기를 입증했다.

KBS2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지수, 차학연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KBS2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지수, 차학연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 ‘발칙한 삼형제’ 꽃고딩 3인방, 이원근·지수·차학연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 활약 중인 이원근-지수-차학연(빅스 엔)이 차세대 한류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김재림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원근은 이후 SBS ‘유령’, ‘하이드 지킬 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현재 방영 중인 KBS2 ‘발칙하게 고고 에서는 얼굴, 몸매 모두 준수한 전교 1등 김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서하준 역의 지수는 MBC ‘앵그리맘’의 고복동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신선한 마스크와 깊이 있는 연기가 그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체접촉장애를 앓고 있는 하동재 역을 맡은 차학연은 앞서 MBC ‘호텔킹’, SBS ‘떴다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았다. 무대 위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면서도 극중에서는 어리버리한 면모를 보이며 반전 매력남으로 등극했다.

육성재, 남주혁 /사진 = 뉴스웨이 사진DB육성재, 남주혁 /사진 = 뉴스웨이 사진DB


◇ 남주혁·육성재, 이종석·김우빈 男男케미 잇는다

모델 출신 남주혁은 tvN ‘잉여공주’로 데뷔해 이듬해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KBS2 학교시리즈 ‘후아유-학교2015’에서 주연자리를 꿰찼다. 현재 방송중인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의 아역으로 극 초반을 이끌었으며 내년 방송예정인 tvN ‘치즈인더트랩’에 출연을 확정 지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는 2012년 18살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1994’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올 봄엔 남주혁과 함께 KBS2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KBS2 ‘후아유-학교2015’ 속 이 둘은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앙숙이었지만 그 속에서 나온 케미는 전작 KBS2 ‘학교2013’의 이종석과 김우빈 못지 않다는 중국팬들의 평이 잇따랐다.

◇ 박보검·강하늘, 한류 드라마의 중심에 서다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상속자들’을 통해 강하늘은 이미 중국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힘입어 인기리에 종영한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한국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이후 ‘끝까지 간다’, ‘명량’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얼마 전 종영한 KBS2 ‘너를 기억해’에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며 중국팬들의 관심을 받았기 시작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해 대륙은 이미 그에게 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박보검은 현재 응답하라 시리즈인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 택 역을 맡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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