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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전공도 불안, 자녀미래 위한 미국취업이민 눈길

STEM전공도 불안, 자녀미래 위한 미국취업이민 눈길

등록 2015.09.15 08:16

뉴스팀

  기자

▲자녀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영주권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한국인 유학생 10명 중 1명만이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학생 대부분이 현지에서 전공을 살려 취업하길 원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학생은 일반적으로 전문취업비자(H-1B비자)를 받거나 현장실습 기간인 OTP를 통해 졸업 후 체류한다. 그러나 최근 이들 프로그램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잖아도 체류문제로 불안한 유학생에게 이중삼중의 고통을 주는 것이다.

추첨 방식인 H-1B취업비자의 경우 올해만 23만 명이 신청하여 이중 15만 명이 탈락하는 대란이 일어났다. H-1B나 OPT 프로그램에서 유리하다고 알려진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공자마저도 지난달 연방지법의 판결로 OPT취업기간 17개월 연장이 무효판결을 받아 한차례 대혼란을 겪은 바 있다. 또한 H-1B의 허점도 지적된다. STEM 전공자여도 프로그램 기간이 3년뿐이고, 불안한 신분을 이용해 낮은 임금으로 유학생을 착취하는 엉터리 프로그램도 많다.

결국 어떤 식으로든 체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유학생은 ‘빈손 귀국’을 하거나 대학원으로 돌아가서 공부를 더하는 방법으로 체류할 수밖에 없다. 이는 유학생에게 또 다른 비용을 치르게 한다. 유학?이주 전문가들은 유학생의 안정적인 미국 정착을 위해 일찍부터 영주권을 준비하도록 권장한다. 발 빠른 학부모들은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 및 취업을 위해 일찍부터 영주권 준비 작업에 착수하기도 한다.

특히 EB-3 미국취업이민은 최근 영주권 취득기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가장 인기다. 미국취업이민 3순위는 만21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나이, 경력, 학력 및 재산 증명에 대한 자격요건이 없어 많은 학부모가 선호하고 있다. 영주권자가 되면 공립학교 무료, 대학교 장학금 및 융자 혜택 등 연간 교육비가 1/3 가까이 줄어든다.

▲미국영주권 설명회 눈길

미국 이주전문 컨설팅 업체인 국민이주㈜에서는 늘어나는 취업이민 수요에 발맞춰 9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 본사(강남구 선릉로 90길 36 미소빌딩 8층) 세미나실에서 ‘미국취업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에비랜드 햄 소시지 공장’과 ‘피자헛’ 취업이민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20년 경력의 이주 전문 컨설턴트가 연사로 나와 영주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에비랜드 햄 소시지 공장’ 취업이민은 일반적으로 ‘3D 직종’에서 근무한다고 알려진 취업이민과는 달리 최신 시설에서 근무하여 눈길을 끈다. ‘깨끗한 일자리’로 알려진 에비랜드 햄소시지 공장은 77년 설립된 업체로 재정적으로 안정돼 영주권 스폰서로 문제가 없고 현대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위생적인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공장이 위치한 위스콘신 주 아보츠포드 시는 미국의 20번 째 도시로 근무지와 가까운 곳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위스콘신 주립대학(세계 28위) 등 훌륭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피자헛 프로그램은 국내에 익히 알려진 취업이민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업체인 피자헛이 영주권을 후원하기 때문에 고용이 매우 안정적이다. 피자헛 프로그램은 조리, 서빙, 주방, 매장 관리, 배달 등 여러 직종에서 근무할 수 있고 의료 보험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도시로 유명한 오스틴, 휴스턴, 달라스, 샌 안토니오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취업이민 및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이주 홈페이지 www.kmmc.co.kr 또는 전화 02-563-563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pressdot@

뉴스웨이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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