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안재욱이 서언, 서준이가 먹고 있는 솜사탕 얻어먹기에 실패하며 좌절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안재욱이 이휘재의 쌍둥이네에 방문했다.
안재욱은 서언, 서준이와 함께 산책에 나서 쌍둘이를 위해 오리와 꽃 모양의 솜사탕을 샀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오리 모양 솜사탕을 보고 "꽥꽥" 소리를 내며 즐거워했다.
처음 솜사탕을 먹은 쌍둥이는 낯설어하다가 맛을 본 후 입을 크게 벌리고 솜사탕을 먹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재욱이 "한 입만"이라고 애원했지만 쌍둥이는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안재욱은 "너희 원래 아빠도 안 주니?"라며 씁쓸해했다.
안재욱은 포기하지 않고 솜사탕을 먹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쌍둥이는 끝끝내 솜사탕을 지켜냈다. 안재욱은 "아빠 말 잘 들으면 나중에 큰아빠가 또 사 줄게"라며 아이들을 귀여워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1화는 '나를 강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방송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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