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방하는 항공영상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지도서비스와 비교해 해상도가 4배 높은 항공영상이다.
현재 공간정보시스템은 1일 접속량이 1만 건을 넘어서고, 공무원의 약 98%가 활용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투자유치활동, 상·하수도 보수, 도로 포장 현황 파악 등 행정의 전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도민들은 논·밭의 경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적도 발급을 위해 시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발급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항공영상 개방으로 공무원들은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업무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에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민들은 항공영상과 지적도를 중첩시킨 도면을 보고 선산의 위치와 경계를 확인할 수 있고, 최신 영상과 과거 영상을 비교해 국토의 변화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종석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공간정보를 개방·공유함으로써 공간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창조적 공간정보 시장을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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