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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전통주 양조전문가 키운다

대경대, 전통주 양조전문가 키운다

등록 2015.06.01 18:03

홍석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통주 전문인력양성기관 선정

대경대학교는 1일 전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전통주 전문인력양성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양조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과정은 ▲주류의 정의와 분류▲ 주류 원료의 특성과 양조의 기본▲ 발효미생물의 기본▲과실주, 증류주의 제조방법 및 실습▲ 발효주를 활용한 초산발효 및 식초제조법 등 구성된다.

이밖에도 주류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교육과, 현장 실무로 짜여지는 다양한 실습이 병행된다.

강사진 구성도 주류 전문가들이 모인다. 주류 제조 경력 30년의 이명순 교수(대경대 DK와이너리 소장·와인바리스타과)을 비롯 주류제조 경력 및 현장 전문가 20년 이상 된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전통주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교육은 전통 양조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다양한 주류성분을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전통주를 개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통주 양조전문가 양성과정은 주류제조업 종사자 및 주류창업예정자, 주류를 활용한 농식품가공업자 및 희망자와 주류 관련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대경대학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류양조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명순 교수는 “우리 전통주가 세계적인 술로 브랜드화 명품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기간은 6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7개월 동안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간동안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대학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경북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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