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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정형돈, 결국 잔도공 알바 포기···“한국가서 욕이나 먹겠다”

[무한도전] 하하·정형돈, 결국 잔도공 알바 포기···“한국가서 욕이나 먹겠다”

등록 2015.05.30 19:51

김아름

  기자

'무한도전'./사진=MBC'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하하와 정형돈이 잔도공 도전에 실패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해외 극한 알바’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앞서 허난성 왕우산에 도착한 정형돈과 하하는 해발 1700m 절벽에 길을 만드는 잔도공에 도전하려 했다.

제작진은 하하와 정형돈에게 4시간만 일을 하면 된다고 조건을 달았다. 정형돈과 하하는 “일을 분할하자”라고 말하며 안전모를 착용하며 작업을 시작하려 준비했지만 결국 높은 절벽 위의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포기했다.

하하와 정형돈은 “4시간의 4배인 16시간을 일하겠다” “높은 것에서 시키는 것만 아니면 뭐든지 하겠다”는 등 다른 알바를 제안했고 결국 제작진은 하하와 정형돈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잔도공들이 밥을 먹고 있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우리는 밥 먹을 자격도 없다”며 “한국 가서 욕이나 먹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잔도공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시한 두 사람은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잔도공들에 경의를 표했다.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1승을 챙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수철 편으로 꾸며졌다.

앞서 지난주 1부에서 JK김동욱이 419표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박상민 박기영 문명진 팝핀현준&박애리 황치열 갈릭스가 2부 대결을 펼쳤다.

이날 JK김동욱과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대결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428표를 받으며 JK김동욱을 제쳤다.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국악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변심’을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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