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용성전 중앙대 이사장은 형법상 모욕, 협박 혐의, 사립학교법 위반 등으로 고소당했다.
지난달 박 전 이사장은 이용구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고 이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며 이사장직 등에서 사퇴하게 됐다.
그는 이메일을 통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가장 피가 많이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라고 적었다.
이에 비대위는 이번 사태와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책임자의 사과나 책임 있는 행동이 이어지지 않았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