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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조조정기금 회수율 105%로 성공적 운용 종료

지난해 구조조정기금 회수율 105%로 성공적 운용 종료

등록 2015.02.24 06:00

정희채

  기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된 구조조정기금(공적자금Ⅱ)이 지난해 12월 회수율 105.9% 수준을 기록하며 운용을 종료했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09년 6월∼2014년 12월중 총 6조1693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6조5359억원을 회수했다.

구조조정기금은 지난해 총 1조8305억원을 회수했으며 회수율은 2013년말 대비 29.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중 회수금은 1조923억원이며 부실채권 정리(8931억원), 출자금 및 배당금 회수(1992억원) 등이다.

구조조정기금은 지난해 12월말까지 모든 채권 원리금을 상환하고 운용을 종료했다.

한편 공적자금Ⅰ은 1997년 11월∼2014년 12월중 총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109조9000억원을 회수해 지난해 12월말 현재 회수율은 65.2% 수준을 기록했다.

공적자금Ⅰ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공적자금Ⅰ은 2014년중 총 2조9092억원을 회수했으며 회수율은 전년말 대비 1.8%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4분기 회수한 2조4021억원은 예보가 보유하던 경남·광주은행 매각대금(1조7272억원), 우리은행 일부 지분(5.94%) 매각(4531억원), 자산매각(14억원) 등이다.

여기에 정부가 보유하던 기업은행 주식 매각(1764억원),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잔여재산 반환(440억원) 등도 포함됐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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