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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역대 최단 1100만 돌파···“또 다시 기록 추가”

‘명량’ 역대 최단 1100만 돌파···“또 다시 기록 추가”

등록 2014.08.11 15:15

김재범

  기자

‘명량’ 역대 최단 1100만 돌파···“또 다시 기록 추가” 기사의 사진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씬으로 호평 받으며 한국영화 흥행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영화 ‘명량’(제작 ㈜빅스톤 픽처스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11일 오후 12시 30분(배급사 기준),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신기록을 수립, 역대 한국영화 사상 10번째 1000만 영화 등극 쾌거를 이룬 흥행작이다. 11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1000만 관객을 넘어 역대 최단 기간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달성한 ‘명량’은 역대 흥행 TOP 11에 등극했다.

‘명량’이 개봉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개봉 2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 보다 두 배 앞선 기록이자 ‘7번방의 선물’(38일), ‘아바타’(45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변호인’(46일)을 훌쩍 뛰어 넘는 속도다.

또한 ‘명량’은 1029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올해 최고 스코어를 달성, 할리우드에 내줬던 2014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이로써 ‘명량’은 ‘아바타’(1330만), ‘괴물’(1301만), ‘도둑들’(1298만), ‘7번방의 선물’(1281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변호인’(1137만), ‘해운대’(1132만), ‘실미도’(1108만)에 이어 흥행 TOP 11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2주차 주말 하루 평균 105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78.9%, 10일 75.8%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평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개봉 3주차 평일을 앞두고 56%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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