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3℃

  • 백령 18℃

  • 춘천 23℃

  • 강릉 26℃

  • 청주 23℃

  • 수원 23℃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4℃

  • 전주 23℃

  • 광주 24℃

  • 목포 21℃

  • 여수 21℃

  • 대구 26℃

  • 울산 23℃

  • 창원 24℃

  • 부산 22℃

  • 제주 20℃

시력저하 원인은 스마트폰, 맞춤 시력교정술 필요

시력저하 원인은 스마트폰, 맞춤 시력교정술 필요

등록 2014.06.02 15:21

수정 2014.06.02 17:28

안민

  기자

시력저하 원인은 스마트폰, 맞춤 시력교정술 필요 기사의 사진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은 단순 연락수단의 역할을 넘어 인터넷 서핑, SNS, TV, 커뮤니티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처럼 모든 정보와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다보니 매일 매시간마다 스마트폰을 눈에서 떼질 못 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눈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우리의 눈은 뭔가에 집중하게 되면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드는데, 이 때 안구 표면에 수분을 공급할 기회가 평균 1분에 15회 에서 1~2회로 크게 감소하면서 안구건조증이나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같이 스마트폰 사용 후유증으로 나빠진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라식·라섹 수술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무조건 수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한 후에 개인에게 맞는 시력교정방식을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직장인 백씨(27)는 아침에 일어나 SNS부터 확인을 하고, 출근 후에는 종일 컴퓨터로 업무를 본다. 출퇴근 길에는 주로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TV시청을 한다. 완전히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때문에 백씨는 요즘 들어 부쩍 시야가 겹쳐 보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원래도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던 백씨에게 안구건조증 발생률이 높은 라식·라섹 수술은 부담이었다.

고민하던 백씨는 강남에 있는 안과에서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거친 후 Red-PAWAVE+수술을 받았다. 이는 안구건조증 발생률을 98% 이상 감소시킨 해당 안과의 자체개발 수술에 최신 기기 아마리스 레드를 도입한 수술이다. 백씨는 수술 후에도 병원으로부터 사후관리를 계속 받으며,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시에는 눈 운동을 해주는 등 관리를 한 결과 두 달이 지난 지금 시력이 1.5까지 올라갔다.

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원장은 “라식·라섹 수술 후 90% 이상이 안구건조증을 경험하는데 Red-PAWAVE+수술은 이를 효과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수술방식이다.” 라고 말하며 “눈의 상태와 각자의 체질에 따라 수술 방식과 결과가 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꼭 맞는 시력교정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안민 기자 peteram@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