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119응급구조대 출동 시 119안전인식(ID)를 활용해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응급상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일반 주민에 비해 의사소통, 보호자 파악, 보호기관과의 연락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급환자의 병원이동 후 수술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할 때 보호자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어 초기대응이 중요한 응급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령인구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장치로 추진하는 '119안전인식(ID)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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