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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영 “8세 딸보단 4세 많은 동생이 더 어색하다”

[엄마의 정원] 추소영 “8세 딸보단 4세 많은 동생이 더 어색하다”

등록 2014.03.17 15:52

김재범

  기자

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추소영이 데뷔 후 가장 큰 딸(?)을 둔 엄마로 출연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MBC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추소영은 “사실 예전에도 박정란 작가님의 ‘소문난 여자’에서도 엄마 역할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내 친구들은 실제로 자녀들이 다 커서 학부형도 있다”면서 “크게 어색한 부분은 없다. 사실 8세 딸보단 동생으로 나오는 고세원이 내게 ‘누나’라고 부르는 게 더욱 어색하다”고 웃었다. 실제 고세원은 추소영보다 4세 연상으로 극중에선 추소영이 누나, 고세원이 동생으로 나온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돼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 쉴 곳이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엄마의 품과 같은 따뜻한 안식처의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손잡을 잡았다. 고두심 박근형 김창숙 나영희 등 중견 배우와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추소영 단우 등 신세대 배우들의 조화가 눈에 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의 후속작으로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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