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최일화에게 인질로 잡힌 진세연을 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감격시대’ 18호에서 황방 레코드와 계약을 맺은 김옥련(진세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도꾸(엄태구 분)로부터 들은 신정태(김현중 분)는 설두성(최일화 분)을 찾아가 “옥련이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에 설두성은 “아들이 좋아하는 여잔데 당연한거 아니냐”며 웃었다. 신정태는 김옥련을 데려가겠다고 말했고 설두성은 “그 아이가 내 주변에 머무는게 불안하느냐. 그 눈빛은 마치 아비가 아들의 여자를 인질로 잡고 있다는 듯 보이는구나”라고 말했다.
이후 신정태는 김옥련을 급하게 차에 태워 피신시키려 했지만 김옥련은 “어떻게든 살아내자”며 상하이에 머물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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