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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하지원의 목숨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곁으로

[기황후] 지창욱, 하지원의 목숨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곁으로

등록 2013.12.09 23:00

김재범

  기자

 지창욱, 하지원의 목숨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곁으로 기사의 사진

하지원이 자신의 계략으로 박씨(한혜린)를 살린 공을 인정받아 무수리에서 궁녀가 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13회에선 무수리들의 아침 조회에서 독만(이원종)이 승냥(하지원)에게 궁녀가 됐음을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독만은 무수리들 각각의 잘잘못을 따지며 나아가던 중 승냥에게 “이제 넌 무수리 옷을 벗고 이 옷을 입어라”면서 “오늘부터 넌 궁녀가 됐다”고 말해 다른 무수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반면 연화(윤아정)는 승냥의 궁녀 승급에 시샘을 했다.

한편 궁녀가 된 승냥은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연화가 “독만이 보자고 한다”는 말을 듣고 방을 나섰다. 하지만 방을 나서자 당기세(김정현)가 보낸 자객이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골타(조재윤)가 뒤를 밟아 승냥을 구했고, 승냥을 타환(지창욱)에게 대려갔다.

타환은 승냥의 품에서 황후 타나실리(백진희)가 써준 서찰을 찾아 불태웠다. 그리고 승냥을 자신의 전담 궁녀로 지정했다. 연철 대승상이 승냥의 목숨을 노리는 것을 알고 그를 지켜주려고 한 것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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