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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감원, NH투자증권 압수수색···파두 '뻥튀기 상장' 관련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금감원, NH투자증권 압수수색···파두 '뻥튀기 상장' 관련

등록 2024.03.19 14:42

류소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뻥튀기 상장' 논란과 관련해 파두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관련 직원에 대해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의 '대어'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11월 발표한 공시를 통해 급감한 실적이 드러나며 '뻥튀기 상장' 논란에 휘말렸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원였으나, 실제 매출은 2분기(4∼6월) 5900만원, 3분기(7∼9월) 3억2000만원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이후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파두를 대상으로 상장 과정을 들여다봤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파두 관련 금감원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이번 특사경 압수수색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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