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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HMM 매각' 2주 뒤로 밀린다

산업 항공·해운

'HMM 매각' 2주 뒤로 밀린다

등록 2024.01.22 19:52

수정 2024.01.23 07:51

전소연

  기자

1만1000TEU급 HMM 블레싱호 컨테이너선. 사진=HMM 제공1만1000TEU급 HMM 블레싱호 컨테이너선. 사진=HMM 제공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JKL 컨소시엄과 매각 측의 협상이 2주 연장됐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와 산업은행에 따르면 하림그룹과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등은 오 23일로 정해진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다음 달 6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하림그룹은 매각 측의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하고,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것 등을 요청해 발표가 지체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은 다음 달 설 연휴 전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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