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26℃

  • 인천 26℃

  • 백령 18℃

  • 춘천 28℃

  • 강릉 16℃

  • 청주 27℃

  • 수원 27℃

  • 안동 28℃

  • 울릉도 19℃

  • 독도 19℃

  • 대전 28℃

  • 전주 29℃

  • 광주 28℃

  • 목포 24℃

  • 여수 23℃

  • 대구 29℃

  • 울산 25℃

  • 창원 27℃

  • 부산 22℃

  • 제주 21℃

이슈플러스 美, 내년 금리 인하 전망에 비트코인 4만3015달러에 거래···4.43%↑

이슈플러스 일반

美, 내년 금리 인하 전망에 비트코인 4만3015달러에 거래···4.43%↑

등록 2023.12.14 09:50

안민

  기자

美, 내년 금리 인하 전망에 비트코인 4만3015달러에 거래···4.43%↑ 기사의 사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4%이상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13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동부 기준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3% 상승한 4만3천15달러(5천673만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38% 오른 2천262달러(298만원)였다.

한때 작년 4월 이후 4만5천달러(5천935만원)선도 넘봤던 비트코인은 지난 11일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4만달러(5천276만원)선도 위협받았다.

이날 4만1천달러(5천407만원)선에서 등락하던 비트코인은 미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했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연속 동결이다.

특히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0.65∼0.90%포인트 낮은 4.6%(중간값)로 예상했다. 이에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가격을 밀어 올렸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