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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면나선 허윤홍, GS건설 체질 리모델링으로 수익·성장성 잡는다

부동산 건설사

전면나선 허윤홍, GS건설 체질 리모델링으로 수익·성장성 잡는다

등록 2023.10.25 18:46

수정 2023.11.13 17:09

서승범

  기자

주택부분과 신사업부분 강화 전망내부 인력 대규모 재편 젊은 임원 대거 인사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GS건설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예고했다. 업계서는 기존 먹거리인 주택부분과 신사업 부분 강화를 전망하고 있다.GS건설 허윤홍 대표가 GS건설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예고했다. 업계서는 기존 먹거리인 주택부분과 신사업 부분 강화를 전망하고 있다.

최근 GS건설 신임 CEO를 맡은 오너가 허윤홍 사장이 회사의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타매체 보도에 따르면 허 신임 사장은 CEO 승진 인사가 발표된 지난 20일 서면을 통해 직원들에게 "수익성과 성장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는 본인이 이전부터 맞아 온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허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아, GS건설의 수처리·모듈러·엘리베이터·연어 양식·기업형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 및 투자해 왔다.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거두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허 대표는 수익성이 높고 현재 회사 매출 의존도가 높은 주택부분을 강화하는 한편, 본인의 치적인 신사업부분 투자를 더 과감히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 인력은 이미 허 대표의 입맛대로 꾸려졌다. GS건설은 지난 13일 예년보다 앞선 조직개편을 단행, 40대 젊은 임원들과 외부 임원들을 영입하며 세대교체를 알린 바 있다.

사측은 젊은 CEO 선임과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극적이고 과감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로 신사업부문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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