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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초전도체주 다시 급등···신성델타테크 시총 1조원 돌파

증권 종목

초전도체주 다시 급등···신성델타테크 시총 1조원 돌파

등록 2023.08.16 18:00

안윤해

  기자

주춤했던 초전도체주에 다시 투심이 몰리면서 관련주들이 이날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주가 급등으로 매매 거래가 정지됐던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30.0%) 오른 5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준 신성델타테크의 시가총액은 1조4292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주식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신성델타테크는 투자경고 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거래일 동안 40% 이상 급등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는 국일신동(30%), 모비스(29.9%), 서남(29.9%), 덕성(29.9%), 파워로직스(29.7%)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외에도 인지컨트롤스(28.66%), 한양이엔지(28.42%), 원익피앤이(11.68%), 아모텍(10.88%) 등도 주가가 급등했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로, 초고속 컴퓨터, 자기 부상 열차, 에너지 손실 없는 전력선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 물질은 극저온 상태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국내에서 초전도체를 섭씨 30도에서 구현했다고 밝히면서 실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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