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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산업 2차관 "디지털 기술 활용해 재난·재해 위험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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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차관 "디지털 기술 활용해 재난·재해 위험 예방해야"

등록 2023.07.25 15:20

김선민

  기자

강경성 2차관, 도시가스 시설 피해·복구 현장 점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강경성 2차관, 도시가스 시설 피해·복구 현장 점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이 "에너지 시설에 대한 재난·재해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차관은 25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를 방문해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 등 설비관리 현황 및 실태를 살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송변전설비 등 전력설비 피해로 인한 정전 가구가 5만2100여 세대가 발생했고 이 중 99.9% 복구가 완료됐다.

강 차관은 "극한 호우, 기상 이변 등 과거와 다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재난·재해 관리 체계를 면밀히 재점검해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시설의 디지털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재난·재해 위험의 예측과 예방이 필요하다"며 "취약지역이나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재해 유형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취약 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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