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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은행, 2700억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우리자산운용에 맡긴다

금융 금융일반

산업은행, 2700억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우리자산운용에 맡긴다

등록 2023.07.11 10:35

차재서

  기자

산업은행이 우리자산운용을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제5호'의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산업은행이 우리자산운용을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제5호'의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산업은행이 우리자산운용을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제5호'의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파트너십펀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자금유치와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꾸려졌다. 2014년 1호를 시작으로 20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돼 총 42개 자펀드에 출자했다. 자펀드 결성 규모는 총 2조8000억원에 이른다.

5호 펀드는 산업은행 1000억원과 우리은행 1500억원, 일반기업 200억원 등 민간자금 1700억원이 투입되면서 역대 최대인 27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우리자산운용은 10여 곳에 출자해 총 1조원 이상의 자펀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벤처투자 위축기 대규모 민간자금 유치로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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