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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TX, 해운부문 분할 상장 추진에 20%대 '껑충'

증권 종목 특징주

STX, 해운부문 분할 상장 추진에 20%대 '껑충'

등록 2023.03.21 10:06

전유정

  기자

STX가 해운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STX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18.97%)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전일 해운업과 물류업 부문을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키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STX는 원자재 및 산업재 종합무역업체로 남고, 신설되는 회사는 STX그린오션(가칭)이라는 이름으로 해운업과 물류업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각각 0.767393, 0.232607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3일이다. 이와 함께 STX그린오션은 분할 설립 이후 한국거래소 재상장 심사를 거쳐 재상장을 추진한다.

STX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은 각각의 고유 영역에서 전문성과 성장을 추구하며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판단에 따라 결정했다"며 "신설 STX그린오션은 옛 STX조선해양의 DNA와 현재 역량을 기반으로 해운 부문의 전문성을 다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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