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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상식 UP 뉴스

"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등록 2022.10.12 16:08

박희원

  기자

"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기사의 사진

"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기사의 사진

"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기사의 사진

"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기사의 사진

"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기사의 사진

"지구 방어력 +1?" 나사가 성공한 '궤도수정 실험'이란 기사의 사진

우주를 떠도는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경우, 인류는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해왔었는데요.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지난 11일 미국 나사는 '쌍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결과,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의 궤도 변경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모르포스는 지구의 약 1,120만㎞ 밖에 존재하는 지름 약 160m의 소행성인데요.

초속 6.25㎞의 다트(DART) 우주선으로 정확히 충돌해 공전 주기를 11시간 55분에서 11시간 23분으로 단축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인류가 우주에서 천체 움직임을 의도적으로 바꾼 첫 사례입니다.

나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 내 충돌 실험을 통해 마련한 컴퓨터 모델을 개선해 지구 충돌 코스로 다가오는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하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선 지구와 직접 충돌할 소행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 어떤 소행성이 지구로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르는데요. 언젠가 소행성이 지구로 향하더라도 궤도수정을 통해 지구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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