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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자회사 시너지 제고"

금융 은행

우리금융,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자회사 시너지 제고"

등록 2022.08.24 16:49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은행 등 6개 자회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영업 시스템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이 참여한다.

우리금융은 3월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리고,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한다.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증권·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그룹사 협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자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사 공동참여 TFT를 통해 구축방안을 수립했고, 올해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자회사 편입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시스템 연동이 용이한 통합형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꼽았다"면서 "우리금융은 은행을 비롯한 여러 그룹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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