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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제품 믹스 개선 효과에 2Q 영업익 흑자 전환

두산퓨얼셀, 제품 믹스 개선 효과에 2Q 영업익 흑자 전환

등록 2022.07.27 17:59

이승연

  기자

매출액 741억원·영업익 8억원...전분기 대비 흑자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 22.7% 감소하반기 수주 확대로 올해 240MW 달성 목표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사진=두산퓨얼셀 제공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사진=두산퓨얼셀 제공

두산퓨얼셀이 2분기 매출액 741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분기 수주 재개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약 45% 증가했으며, 제품 믹스 개선 및 일회성 비용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7% 감소했다.

두산퓨얼셀의 올해 수주 목표는 240MW로, 산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관련 중소 규모 발전소 수주, 대형 프로젝트 발굴, 트라이젠 모델 상용화 및 수주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0일에는 수소법 개정안(청정수소발전 의무화, CHPS)이 정식 공포됨에 따라 향후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10월 PAFC 익산공장 증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증설 후에는 연간 최대 275MW의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규모 SOFC 공장을 2023년까지 준공해 양산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시장 조기 선점 ▲수소버스 등 육상 모빌리티 사업 진출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CCS 연계 연료전지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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