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6℃

  • 춘천 22℃

  • 강릉 23℃

  • 청주 23℃

  • 수원 21℃

  • 안동 2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1℃

  • 전주 22℃

  • 광주 23℃

  • 목포 20℃

  • 여수 22℃

  • 대구 25℃

  • 울산 20℃

  • 창원 23℃

  • 부산 21℃

  • 제주 20℃

부동산 일성건설, 포항 아파트 공사현장서 작업자 3명 추락사고 발생

부동산 건설사

일성건설, 포항 아파트 공사현장서 작업자 3명 추락사고 발생

등록 2022.07.14 14:39

서승범

  기자

일성건설 CI.일성건설 CI.

일성건설의 포항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경북 포항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일성건설의 공동주택 신축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 후 텔레스코픽 케이지로 인상 작업 중 케이지가 원인 미상의 원인으로 낙하, 작업자 3명이 추락 및 협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고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현장은 공사 규모가 50억원이 넘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 중 사망자 1명 이상 혹은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을 발생시키는 등의 중대사고 발생할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직접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1명 이상이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지게 되며 부상 및 질병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일성건설의 대표이사는 유필상 사장이다. 유 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