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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 'A' 단계로 상향

다올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 'A' 단계로 상향

등록 2022.05.19 09:39

안윤해

  기자

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이 '안정적'등급을 뜻하는 'A'단계로 상향됐다. 이는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의 'A(안정적)' 등급에 이은 두 번째 평가다.

NICE신용평가는 18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 지속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한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 해소 ▲자산건전성 우수 등을 반영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다올투자증권은 IB부문의 실적 호조와 영업 전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76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75억원을 거둬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3월에는 2008년 발행한 RCPS를 전액 상환해 누적 미지급 배당금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켰다. 또 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고정이하 비중을 0.5%로 낮춰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래기관 확대와 대외 신인도가 향상돼 영업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조달비용 절감과 함께 유동성 대응 능력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익구조의 안정성 및 자본적정성, 우발부채 규모 관리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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