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강남역점 지원

티몬이 기빙플러스 강남역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은 사회공헌활동(CSR) 파트너사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의 강남역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스토어다. 기업이 기부한 재고 상품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판매해 친환경 자원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다.

티몬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기빙플러스와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해왔다. 티몬 파트너사들이 직접 참여한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왔다.

이날 문을 여는 기빙플러스 강남역점의 활성화를 위해 티몬은 파트너사로 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티몬은 기빙플러스 강남역점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티몬 적립금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을 받은 고객이 티몬에 적립금을 등록하면 쿠폰 1개당 고객 부담 없이 기부금 1000원이 쌓인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기빙플러스에 기부돼 장애인, 취약계층 사업에 쓰이게 된다.

또 오픈 행사에는 티몬의 브랜드 캐릭터인 '티몬희'도 참여한다.

이수현 티몬 ESG사무국장은 "지속적인 ESG 활동의 일환으로 파트너인 기빙플러스의 새 매장을 알리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기빙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상생 파트너십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로 신규 매장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분당선 강남역 환승구역에 새로 문을 연 기빙플러스 강남역점은 약 20평 규모다. 의류와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 3000여점의 상품을 판매한다. 쌤소나이트코리아, ABC마트코리아, 한국맥널티 등 기업에서 상품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