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임용시험 자격은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보건교사 자격(2급)을 취득한 간호학과 졸업생(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이번 보건교사 임용시험 대구지역 합격자 17명 중 4명, 경북지역 합격자 44명 중 2명이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졸업생으로 임용 후 대구와 경북 지역의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신입생 때부터 보건교사의 꿈을 키웠던 이미화(만 24세) 씨는 "보건교사 임용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대학 교직과목 수업에서 협동학습을 통한 주제탐구 수업방법과 간호시뮬레이션센터에서의 실습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간호학과에 대한 긍지와 명예를 가지고 모범적인 보건교사로 헌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은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보건교사 배출은 학생들이 전문 보건교사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간호교육과 교직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현장이나 교육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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