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홍현성 신임 대표 내정자의 글로벌 사업역량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로 발탁했으며,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그를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인사로 평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EPC 기업이다.
특히,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매립, 소형 원자로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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