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지난 2021학년도 8월부터 5,000만원 이상 장학금을 기부한 기부자의 뜻을 높여 장학기금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기부자의 기부금액에 100% 매칭자금을 더해 기부자 명의의 장학기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손혁 교수는 이 자리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대학교수로 재직하며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자들이 성공한 모습을 보며 더욱 큰 보람을 느껴왔다. 이번 장학금으로 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자격을 취득 하는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 이렇게 거금을 희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도 그 뜻을 이어 매칭 장학금을 더해 '손혁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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