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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4대강 파괴사업 계승하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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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페이스북에 尹 '4대강 재자연화 폐기' 비판
"강 자연성 회복 위해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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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서울 청계광장 '다시 광화문에서' 선거유세.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시 광화문에서' 광화문역 유세에서 안경을 만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4대강 재자연화 폐기' 공약을 겨냥해 "강물을 가둬 '녹조라테' 독성 오염 계속하겠다는 뜻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명박 정권의 4대강 파괴사업 계승하는 것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녹조에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이 물을 농수로 사용한 농작물조차 독성을 띠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인가. 아니면, 모르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제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매니페스토 비교 분석을 위한 질의서'에서 "4대강 재자연화는 친수관리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며 폐기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이명박 정권이 수십조원을 낭비해 파괴한 4대강이 독성물질로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 이런 4대강 사업 유지 운영에 막대한 세금이 사용되고 있다"며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해 보 처리 방안 이행계획과 자연성 회복 종합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강 유역의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취양수장 개선을 조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토 구석구석을 적시는 작은 하천을 비롯해 우리 강 전역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통합관리를 하겠다"며 "수질과 강 중심의 생태계를 고려한 유역 단위 통합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4대강 유입 산단폐수에 대한 상수원 수준의 관리 강화로 본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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