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밑반찬·국·찌개·가정간편식(HMR) 등 약 600종 품목에 대해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자사 핵심 고객층인 3554 여성의 반복 구매가 식품 카테고리에서 높다는 점을 주목했다. 온라인 장보기가 하나의 소비 형태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4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5% 늘었다.
이에 CJ온스타일은 맛,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동원디어푸드(더반찬&) ▲프레시지 ▲얌테이블 ▲바라던 ▲애프터유(밥상닷컴) 등 5개 기업과 손잡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식품 기업들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1인가구, 맞벌이 등으로 랜선 장보기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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