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종전 최다였던 전날(1일) 1837명보다 33명 많고 1주일 전(11월 25일) 1507명보다는 363명이나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일 2268명, 지난달 25일 174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지난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1일 2268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64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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