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종료 사흘 만에 이뤄진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의 이번 결정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이 최종 확정됐다.
이 전 대표도 이에 승복하면서 경선 결과를 둘러싼 당의 내홍도 수습 국면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당무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당무위는 지금까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해당 당규에 대해 결정한 것을 추인키로 했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다만 "해당 당규에 해석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개정한다는 주문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결은 76명의 당무위원 중 서면으로 의사를 표시한 15명을 포함해 총 64명이 합의·추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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